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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헬스케어

AI 부정맥 예측: 스마트 워치가 먼저 알아채는 심장 위험 신호

by smartneo 2026. 7. 1.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맥이 불규칙하게 뛰는 느낌, 한 번쯤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잠깐이라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부정맥이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점입니다. 이 글에서는 스마트워치가 어떻게 심장 이상을 먼저 알아채는지, 실제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살펴봅니다.

 


 

1. 부정맥, 왜 스스로 알아채기 어려울까

 

1)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절반 이상

 

부정맥 중 가장 흔한 심방세동(AFib)은 심방이 불규칙하게 떨리면서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뇌졸중 위험을 5배 가까이 높이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본인이 자각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2026년 초 암스테르담 UMC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서 65세 이상 고위험군 437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추적한 결과, 애플워치 착용 그룹에서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은 21명 중 57%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상이 없으니 병원에 갈 이유도 없고, 그래서 발견이 늦어지는 구조입니다.

 

2) 일반 건강검진으로는 잡기 힘든 이유

 

심방세동이 항상 발생하는 게 아니라 특정 상황이나 시간에만 나타나는 경우(발작성 심방세동)가 많습니다. 1~2분짜리 심전도 검사로는 그 순간이 아니면 발견이 어렵습니다. 24시간 또는 더 긴 기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스마트 워치 부정맥 앙ㄹ림
심박수 이상 감지

 

 


 

2.AI가 심장 이상을 잡아내는 방식

 

1) ECG + PPG 두 가지 센서의 결합

 

스마트워치 심장 모니터링은 크게 두 가지 센서를 씁니다. 손목에서 심장의 전기 신호를 측정하는 ECG(심전도)와, 피부를 통해 혈류 변화를 감지하는 PPG(광혈류측정)입니다. 암스테르담 심장 전문의는 "ECG 및 PPG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면 의사는 부정맥이 있는지 모르는 환자를 진단하는 데 도움을 받아 진단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2) 24시간 연속 모니터링이 핵심

 

병원에서는 12개의 전극을 사용하는 12 채널 심전도 검사를 시행하지만, 스마트워치는 한두 개의 전극만으로 제한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정밀도 면에서는 당연히 병원 장비가 높지만, 스마트워치의 강점은 하루 종일 손목 위에 있다는 점입니다. 특정 시간대나 활동 중에만 나타나는 발작성 부정맥도 잡을 수 있는 이유입니다.

 

3) 실제 발견율 차이

 

암스테르담 심혈관 과학연구소 연구팀의 실험에서, 스마트워치 착용군에서 새로 심방세동이 발견된 비율은 9.6%였던 반면, 착용하지 않은 표준진료군은 2.3%에 불과했습니다. 같은 조건에서 4배 이상 차이가 난 것입니다.


3. 정확도는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

 

구분 스마트 워치 심전도 병원12 채널 심전도
전극 수 1~2개 12개
측정 방식 연속 모니터링 순간 측정
심장 세동 감지율 액 84% 확진 가능
발작성 부정맥 포착 유리 (장시간 착용) 불리(검사 순간만)
의료기기 인증 식약청 · FDA 승인 모델 일부 표준 의료 장비

 

 

스탠퍼드 메디신과 애플의 공동 연구인 Apple Heart Study를 통해 심방세동 감지 정확도가 약 84% 이상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단, 이는 알림이 떴을 때 실제로 부정맥이 맞는 경우의 비율이며, 부정맥이 있는데 알림이 뜨지 않는 경우는 별도로 존재합니다.

 

 

구분 애플 워치 갤럭시 워치
지원 모텔 시리즈 4이상 액티브2 / 워치3 이상
앱 경로 아이폰 건강 앱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자동 알림 블규칙한 박동 알림 불규칙 심장리듬 알림(IHRN)
측정 방법 디지털 크라운에 손가락 →30초 홈버튼에 소가락 → 30초
결과 공유 건강 앱 PDF 내보내기 헬스 모니터 앱 PDF 공유

 

 

 

부정맥 감지 비교
스마트 워치 vs 병원 심전도 비교

 

 


 

4. 실제로 활용하는 방법

 

실전 팁

 

스마트워치의 불규칙 심박 알림이 한 번 울렸다고 바로 응급실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알림이 반복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지러운 증상이 동반될 때, 또는 가족 중 심방세동 병력이 있다면 심장내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알림 자체보다 패턴과 빈도를 함께 체크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5. 기기별 실제 설정 방법

 

1) 애플워치 (시리즈 4 이상)

 

사전 조건: 아이폰 최신 iOS + 워치OS 최신 버전 업데이트 필수

 

불규칙한 박동 알림 켜기 (자동 감지)

 

아이폰에서 건강 앱을 열고 '심장' → '불규칙한 박동 알림'을 탭할 후, '설정'을 탭 하고 나이와 심방세동 진단 여부를 입력해 알림을 켭니다. 활성화되면 애플워치 앱에서 '나의 시계 → 심장 → 불규칙한 박동'으로 이동해 언제든지 켜고 끌 수 있습니다. 

 

ECG 수동 측정하기

 

워치에서 심전도 앱을 실행하고, 왼손에 착용했다면 오른손 손가락을 디지털 크라운에 살짝 갖다 댄 채 30초간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측정이 끝나면 동리듬(정상), 심방세동, 불분명 중 하나의 결과가 표시됩니다. 결과는 아이폰 건강 앱에서 언제든지 다시 확인할 수 있고, 의사에게 PDF로 공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AI-Hub

 

⚠️ 불규칙한 박동 알림은 22세 미만 또는 이미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설정 전 안내 내용을 꼼꼼히 읽는 것이 좋습니다.

 

애플 공식지원, 불규칙한 박동 알림 설정

 

2) 갤럭시워치 (액티브2 / 워치 3 이상)

 

사전 조건: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설치 필수 (갤럭시 스토어·구글플레이에서는 검색 불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서 검색창에 'Samsung Health Monitor'를 입력해 다운로드합니다. 

 

ECG 수동 측정하기

 

스마트폰에서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실행한 후 ECG 메뉴에서 '시작하기'를 선택합니다. 유의사항 확인 후 손목 착용 방향을 설정하면 준비 완료됩니다. 워치에서 ECG 앱을 실행한 뒤 워치의 홈버튼에 반대 손 손가락을 대면 30초 측정이 진행되고, 결과는 워치와 연결된 스마트폰 앱에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불규칙 심장리듬 알림(IHRN) 켜기 (자동 감지)

 

갤럭시워치 6 이상에서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에서 '불규칙 심장리듬 알림' 메뉴를 찾아 활성화하면 됩니다. 이 기능이 켜지면 워치가 안정적인 상태에 있을 때 광학 센서로 심장 리듬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1시간 동안 심방세동이 감지되면 알림이 발생합니다. 

 

삼성 공식, 갤럭시 워치 심전도 측정 방

 

 

결과 공유: 심전도 측정이 끝나면 결과 기록이 PDF 파일로 변환되며, 이메일이나 구글 드라이브 등을 통해 저장하거나 의료 기관에 제출할 수 있습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Q1. 스마트워치 심전도 기능은 모든 기종에 있나요?

ECG 기능은 모든 스마트워치에 탑재된 것은 아닙니다. 식약처·FDA 승인을 받은 일부 모델(애플워치 시리즈 4 이상, 삼성 갤럭시워치 일부 모델 등)에서 지원되며, 기종별로 기능 범위가 다릅니다.

Q2. 알림이 울렸는데 병원에 가야 할 기준이 있나요?

단발성 알림 한 번은 즉각적인 응급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알림이 반복되거나 어지러움·호흡곤란·가슴 통증이 동반되면 바로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Q3. 부정맥이 있으면 스마트워치가 반드시 잡아낼 수 있나요?

감지율이 약 84% 수준이므로 모든 경우를 잡아낸다고 볼 수 없습니다. 정기적인 심장내과 검진과 병행해서 사용하는 보조 도구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손목 위 데이터가 심장을 지킨다


스마트워치가 심장 전문의를 대신할 수는 없지만, 증상도 없이 지나가던 심장 이상 신호를 먼저 포착해서 병원에 갈 타이밍을 알려주는 역할은 이미 연구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매일 차고 다니는 워치 하나가 실제로 뇌졸중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이번 기회에 한 번 점검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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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결정은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

디지털투데이, 애플워치 심방세동 감지 효과 연구
ZDNet Korea, 암스테르담 UMC 연구 결과
최윤섭의 디지털 헬스케어, Apple Heart Study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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